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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박신혜, 수술도 로맨스도 '척하면 척'(종합



김래원과 박신혜가 한층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 News1star / SBS '닥터스 캡처



배우 김래원과 박신혜가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하며 지수를 살려내고 임지연의 미세한 손 떨림까지 잡아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8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김수철(지수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철의 사고를 목격한 유혜정은 친구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열했다. 그는 김수철의 손을 잡았고 때마침 홍지홍이 도착하자 "경추부 손상 의심된다. 신경이 완전히 망가진 것 같진 않다. 손잡고 있었다"고 힘겹게 말했다.

이에 홍지홍은 "잘 했다. 네가 지면 친구가 지는 거다"라며 다독인 뒤 김수철을 안전하게 응급차에 옮기기 위해 애썼다. 그는 침착한 처치를 이어갔고 김수철은 다행히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수술이 시작됐고 몇 차례 위기는 있었지만 홍지홍과 유혜정은 기지를 발휘해 이를 극복, 김수철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혜정은 포옹을 하듯 홍지홍의 옷깃을 만져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 떨림 증상을 갖고 있는 양궁 선수 이수정(임지연 분)의 수술을 진행했다. 이수정은 수술 도중 눈이 보이지 않음을 토로했고 유혜정과 진서우(이성경 분)의 의견 대립이 발생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의 의견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해 그대로 수술을 진행했고 이수정은 다시 시력을 회복하고 손 떨림 현상도 잡아내 기뻐했다. 모두가 환호했지만 홍지홍의 결정에 불만을 가진 진서우만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정윤도(윤균상 분)는 유혜정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수술에 유혜정을 투입시켰고 "여자로 생각하고 있다. 구내식당 밥 내일 먹자. 대답은 예스"라고 고백해 유혜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윤도는 진서우 가족과의 저녁 식사에서도 뜻을 분명히 했다. 진서우는 "유혜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행해진다. 그게 걔 트라우마다"고 경고했지만 "그럼 불행해져보겠다"며 진서우를 눈물짓게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홍지홍과 유혜정은 함께 오락실에 가고 달리기 경주를 벌이는 등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었고 유혜정이 홍지홍의 손을 먼저 잡으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 모습을 보여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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