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마동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가족계획'이 '굿바이 싱글'로 제목을 변경하고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News1star/ '굿바이 싱글' 스틸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김혜수·마동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가족계획'이 '굿바이 싱글'로 제목을 변경하고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오전 '굿바이 싱글' 배급사 쇼박스 측 관계자는 뉴스1스타에 "밝고 유쾌한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일명 '쿨내'를 풍길 수 있는 '굿바이 싱글'이 콘셉트에 맞아 제목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목의 '굿바이'는 '헬로'와도 맞닿아 있어 이별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좀 더 영화 속 내용에 대한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제목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주연을 연기한다. 마동석은 주연의 오랜 친구이자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알렉스 평구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의외의 조합으로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자랑해온 김혜수는 이번 영화를 통해 확실하게 연기 변신에 도전,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