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혜리를 딴따라 매니저에서 해고했다. © News1star / SBS '딴따라' 캡처
'딴따라' 지성이 혜리를 해고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 7회에서 정그린(혜리 분)은 카일(공명 분)에게 줄리어드 출신 기타리스트 이상원(서강준 분) 공연 게스트 건에 대해 말했다.
딴따라 밴드는 카일에게 동문인 이상원에게 게스트 출연을 부탁해보자 했다. 카일은 "내가 저 새끼 때문에 줄리어드 시절 내내 얼마나 괴로웠는데. 숨만 쉬어도 경쟁자야. 한국에서 온 놈이 달랑 둘이니까. 근데 한 번도 저 새끼를 이긴 적이 없어"라고 속사정을 말했다. 카일은 "나보고 저 새끼한테 가서 게스트 따오라고? 못해. 나 안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럼에도 정그린은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카일에게 부탁했다. 정그린은 "우리 하늘이 봐서라도 한 번만 도와줘. 아무리 안 그런 척 해도 자기 때문에 우리 밴드 힘든 거 아닌지 매일 걱정해"라며 설득하려 했다
신석호(지성 분)는 이를 목격하고는 정그린에게 "나가!"라고 소리쳤다. 신석호는 "정그린 너 해고야. 너 같은 매니저는 필요없어. 당장 딴따라 밴드에서 나가!"라며 정그린에게 화를 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