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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4일 연속 1위 수성…182만 관객 동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면서 182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69만4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2만1769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후 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오는가 하면, 단 하루동안 69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설 연휴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보이고 있다.

이어 '히트맨'은 32만69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6만5176명을 기록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10만166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는 28만5946명을 기록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 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는 영화다. 기자 출신 김충식 작가의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 2개월간 연재된 취재기를 엮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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