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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냉장고를 부탁해' 이말년, 드디어 먹방 성공하다



이말년이 '먹방'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웹툰 어벤저스라 불리는 주호민 이말년 작가가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말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말년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기도. 

특히 이말년은 "제가 음식을 복없이 먹는다. 밥맛이 떨어지게. 친어머니도 음식해주기 싫다고 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이연복의 음식에 감탄하는 등 '먹방'에 성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말년은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수석 입학이라고 들었다"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맞다. 그런데 장학금을 타려면 한 학기 평점이 3.3점 넘어야 하는데 6학기 중에 3학기 탔다. 슬픈 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주호민과 이말년, 김풍은 3분 그림 대결에 돌입했다. 정호영 셰프를 모델로 3분 안에 그의 캐리커처를 그려내는 것. 정호영은 김풍 작가를 빠르게 탈락시킨 후 이말년 작가의 캐리커처를 선택했다. 이말년은 환호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말년은 5년간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말년의 인터넷 방송은 라이브 방송 30만명 유튜브 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이에 MC들은 "수입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이말년은 "다 합치면 부장님 월급 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억대연봉이라는 소리냐"고 물었고 이말년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말년은 15분 요리 대결의 상황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하기도. 또한 음식을 맛본 뒤 "된장 떡볶이에서 짜장 맛이 난다" "너무 달아서 이가 아프다" "영구치는 먹으면 안될듯" "맛보단 이가 중요하다" 등의 솔직한 평가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말년의 냉장고가 공개됐으며 이말년은 정호영과 샘킴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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