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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유선, 김해숙에 오열 폭발…김소연·홍종현 오해



시어머니 박정수로 인해 화가 쌓인 유선이 결국 김해숙에게 이를 터트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선(유선 분)이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홍종현 분)는 우여곡절 끝에 마케팅전략부서의 신입 사원으로 처음 출근을 했고, 강미리(김소연 분) 부장과 만났다. 특히 강미리는 한태주가 수석으로 들어온 신입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전인숙(최명길 분)은 강미리와 악수를 하며 "눈 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강미리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전인숙을 지켜봤다.

하미옥(박정수 분)은 강미선에게 자기 친구들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라고 했다. 결국 박선자가 강미선을 위해 몰래 음식을 해줬고, 나가면서 하미옥 친구들이 "파출부 솜씨가 좋다더라"고 말하는 걸 들으며 분노했다.

그 시간 강미선은 하미옥과 친구를 위해 음식을 대접했고, 하미옥은 "잘난 아들 그집 사위로 줬는데 그깟 김치를 못 받냐"고 말했다. 강미선은 표정을 굳은 채 아무 말 하지 못했다.

강미리는 전인숙의 말을 곱씹으며 혼자 술을 마셨다. 이어 부서 회식에 온 강미리는 술을 거듭 마셨고 "오늘 하루 어땠냐"고 물었다. 한태주는 이에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 된 것 같다. 타 부서 일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고, 강미리는 회식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강미선은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를 깨우지 않고, 딸과 함께 출근하면서 "우리 엄마가 아침에 있는 건 당연하고, 없으면 치사한거냐"고 화를 냈다. 또한 정대철(주현 분)은 하미옥에 "마귀할멈이다. 며늘아기를 그렇게 부려 먹냐"면서 "상습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미옥은 "지지리 궁상이다. 사돈 때문에 창피한 게 한 두번이 아니다"고 했다. 출근한 강미선은 박선자에게 전화하며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태주는 회식 다음날 아침 박대리에게 셔츠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명했으나 이해 하지 못했다. 결국 한태주는 출근한 강미리에게 "셔츠 가져가라는 얘기 박대리가 들었다. 덕분에 낙하산이 됐다. 제가 곤란하게 됐으니 부장님께서 바로 잡아달라"고 했다. 강미리는 "셔츠 퀵으로 보내겠다"고 했고, 한태주는 "부장님 계신 곳으로 가겠다"고 답했다. 전인숙은 한편 "신입을 위한 셔츠"라면서 'T.J'라고 새겨진 흰 셔츠를 만졌다.

하미옥은 강미선을 불러 "그깟 잡채 하나 때문에 네 시아버지와 싸움 나는 것도 모자라, 사돈 부려먹는 사람이 됐다. 일 벌려 놓고 죄송하다면 다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는 사이 딸 정다빈(주예림 분)이 그네를 타다 다쳤고, 이를 본 하미옥은 "애 잡았다"고 덧붙였다. 분노한 강미선은 박선자에게 "엄마 애를 어떻게 본거냐"고 토로하며 울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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