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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이세영 구한 여진구, '진짜' 임금 됐다



여진구가 이세영을 구한 뒤 진짜 왕이 됐다.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김상경이 여진구에 진짜 왕이 됐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여진구 분)은 "소피가 마려워 뒷간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조내관(장광 분)은 "뒷간?"이라 물었다.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는 혀를 차며 "누군가는 벌써 전하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하선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나으리는 제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언제 말씀하실 생각이셨습니까. 한번만 더 절 속이시면 그땐 저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내관은 글을 배워 보고싶다는 하선에 "전하가 보신 책들"이라며 수많은 서적을 건넸다. 하선은 "천천히 알려달랬지 않나"라며 당황해했다. 이를 본 이규는 "상감의 역할은 전하께서 언제 돌아오시는 것이 가늠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을 잘 감시하는 것"이라 말했다. 하선은 달래와 들판을 거닐며 즐거워하는 꿈을 꿨고 눈물을 흘리며 꺠어났다. 하선은 "조내관 내 부탁 하나 들어주겠소"라고 말했다. 

선화당(서윤아)은 중궁전에서 중전과 후궁들과 차를 마시다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중전 유소운(이세영 분)은 놀랐다. 하선은 중전과 선화당의 병문안을 갔다. 선화당은 "며칠전부터 속이 울렁거렸다. 오늘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어의는 차에 독이 들어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확실히 조사해보라는 유소운의 말에 "이제와 그럴 필요 없다"며, 인형을 건넸다. 인형에는 수 많은 바늘이 꽂혀 있었다. 그는 "누군가 소첩을 죽이려 한 증거다. 이걸 묻는 걸 본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곧 증인인 궁녀가 나왔고 그는 "며칠 전 보름달 떴던 날 어두운 곳에서 그것을 묻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선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박상궁 마마"라고 말했다. 박상궁(김수진 분)은 "억울하다 누군가의 모함이다"라고 읍소했다. 선화당은 "범인을 밝혀내 죄를 엄히 벌해달라"고 울며 읍소했다. 

하선은 "중전마마가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어찌 모른척 하라는거냐"말했고 이규는 "누명이 아니라면 어쩌란거냐"며 "철저히 외면하라"고 말했다.  박상궁은 모진 고문을 받게 됐다. 이에 유소운은 도움을 청하러 하선을 만나러 가려던 길, 선화당의 말을 떠올리고는 "그냥 돌아가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하선이 목격했다.

하선은 소운에 다가갔다. 하선은 "중전의 죄없음을 믿소. 처음부터 중전 의심치 않았소"라고 말했다. 소운은 "그리 말씀하시니 더욱 겁이 난다. 신첩은 믿어도 신첩의 편은 되어주실 수 없다 할 것만 같아서"라 말했다. 하선은 "조금만 기다려달라. 중전의 누명을 벗겨낼 방도를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신치수(권해효 분)과 김상궁(민지아)은 "재물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네"라 웃었다. 김상궁은 인형을 중궁전 박상궁의 처소에 갖다놓으라고 명령했었다. 하루 세 번 이상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극약도 함께 건넸다. 신치수는 "나에게는 조카가 많다"고 웃었다. 결국, 박상궁은 독살당했다. 

박상궁이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된 소운은 분노했다. 김상궁은 "누군가 독을 먹어 입을 막은듯 하다"고 전했다. 하선은 "누군가 중전마마에 누명을 씌우기 위해 한 짓"이라 말했다. 이규는 "두 죄의 범인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비전도 죄를 숨기고 있는 것. 죄를 피하고 벌을 피할 법이 생겼으니 누군가 날개를 달고 훨훨 날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치수도 김상궁에 "자네가 죽인 것이 아니다"라며 대비에 나섰다.

이에 대감들은 중전의 폐비를 촉구했다. 선화당은 폐비의 주청을 올릴 것이라는 신치수의 말에 뛸듯 기뻐했다. 애영(오하늬)은 누명을 입은 중전을 생각하며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소운은 "박상궁의 사가에 다녀오라. 나를 위해 애써준 사람이다. 날이 밝는대로 나가 위로를 전하고 오라"고 말했다. 애영은 사가에 도착해 만난 박상궁의 모친이 "대비전에서 오셨나. 오늘은 다른 사람이 왔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심상찮음을 느꼈다.

소운은 박상궁의 모친이 전해준 서찰을 읽었다. 이를 전해 받은 하선은 "누가 이런 짓을 한것"이라 놀랐다. 그곳엔 "대비마마. 마마께서 시키신 일 행하였다. 묘한 무당의 족자까지 담은 것이니 값을 더 쳐주셔야 할 것이다" 라고 써있었다. 이는 대비가 중궁전을 향해 행한 계략이었던 것. 하선은 도승지를 찾아갔다. 하선은 서찰을 도승지에 건넸다.  이를 본 도승지는 "잘 되었다. 이것으로 대비전을 폐할 수 있으니 전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라 말했다.

도승지는 "전하의 안위를 위해 언제 또 다시 전하를 폐할지 모르니 대비전부터 폐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하선은 "중전마마는 상관없는것 인가"라며 분노했다. 도승지는 그럼에도 "전하를 뵈러 갈 것이니 준비하라"고 일렀다.

하지만 하선은 대비전을 찾아 대비에게 사실을 말하며 밝히지 않는 대신 "상궁 박씨를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결국, 대비는 물러섰다. 이를 알게 된 신치수는 대비의 폐위를 추진하자고 청하였으나, 하선은 "천하의 불호자식을 만들 셈이냐"며 역정을 냈다. 도승지는 왕 이헌(여진구 분)을 찾아갔지만 이헌은 한 쪽 귀에 피를 흘린채 "율희 그놈이 자꾸 귀에 대고 속삭인다"며 정신이 나간 모습이었다. 이에, 도승지는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도승지가 돌아왔다. 도승지는 하선을 데리고 높은 산을 탔다. 하선은 "저하께서 산 높은 곳에 계시냐'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도승지는 "오늘이 네 놈의 제삿날이다"라고 말한 뒤 하선을 낭떠러지로 끌고 갔다. 도승지는 "왕이 죽었다. 이제 네가 이 나라의 임금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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