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에서는 각자 선택한 요즘 애들을 만나러 향했다.
이날 안정환과 김하온은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동아리를 만나기 위해 신촌으로 향했다. 안정환은 동아리 불합격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이동을 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안정환은 김하온에게 요즘 애들의 생각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을 만난 김하온과 안정환은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온은 "연어의 매력을 아직 잘 모른다"고 말해 동아리 회장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안정환은 소개서에 동아리 회장을 존경한다고 써서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연어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이탈리아 선수 시절 체중 관리를 위해 매일 먹었다"며 "연어는 질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런 안정환의 모습에 김신영은 "왜 이렇게 납작 엎드리셨어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안정환은 대세에 순응을 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김하온과 안정환은 연어 동아리에 합격을 했다. 김신영은 "영혼을 팔고 합격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동아리에 합격한 안정환과 김하온은 번개 장소로 이동을 했다.
계속해서 유재석과 한현민은 장주영과의 만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키즈 파크로 향했다. 유재석과 한현민 일행은 초등학생들과 소방서 체험을 했다.
퇴근을 한 장주영과 만난 유재석, 한현민은 한강으로 명상을 하러 떠났다. 유재석 일행은 장주영이 자주 찾는다는 명상 공간을 찾았다. 유재석 일행은 발의 촉감에 집중하며 걷기 영상을 했다.
걷기 명상에 이어 마음챙김 명상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다시 명상을 한다는 말에 굳은 표정을 지었다. 김신영은 "정말로 짜증이 난 거 같다"며 "입이 튀어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좌를 한 유재석 일행은 호흡에 집중하며 13분 명상을 시작했다. 이들은 차분히 마음의 소리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음챙김 명상에 임한 유재석과 한현민은 시간이 지나자 지겨움에 시선을 주고받았다.
한강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유재석 일행은 장주영의 집을 찾았다. 집을 찾아간 일행은 장주영의 행복론 강연을 들었다. 장영주는 "책을 읽다가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장영주는 "행복한 건 자기 사랑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며 "감사 노트를 적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