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6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여우각시별' 이제훈 웨어러블 불안감 증폭…9.3% 월화극 1위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여우각시별' 25회와 26회는 7.7%와 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23회와 24회가 기록한 7.2%와 8.4% 보다 각각 0.5%포인트, 0.9%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연(이제훈 분)의 웨어러블을 처음으로 제대로 목격한 한여름(채수빈 분)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과한 리액션으로 어색함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은 한여름은 이수연을 공항 내 CCTV가 없는 장소로 데려가 ‘벽밀 스킨십’을 감행,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한여름은 “처음엔 낯설었어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후 “이 말은 내가 먼저 합니다. 사랑해요 이수연씨”라고 담담한 고백을 이어나갔다. “마음속에 장애가 너무너무 많은 사람이라고요. 이런 내가 정말 괜찮겠어요?”라는 한여름의 배려 섞인 말이 더해지자, 이수연은 울컥하며 한여름을 오래도록 끌어안았다.

그런가하면 웨어러블을 무리해서 착용해오던 이수연은 연이어 코피를 쏟는 등 본격적인 이상 징후를 느꼈다. 미스터장(박혁권 분) 또한 이수연의 높아진 염증 수치에 정밀 검사를 권유한 와중에, 이수연의 목덜미 쪽으로도 실핏줄이 올라오고 오른팔의 색깔이 점점 죽어가는 등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한 것. 더욱이 이수연의 뒤를 캐던 조부장(윤주만 분)이 서인우(이동건 분)에게 이수연에 대한 본격적인 ‘협박’을 가동해, 웨어러블과 관련한 모든 것들이 ‘위기’로 옥죄어왔다.

이런 가운데 공항 내 관제탑에서는 예상치 못한 안개가 삽시간에 활주로를 뒤덮으며 시야를 가로막게 되자 ‘저시정 2단계’를 긴급 발령했던 상태. 이와 동시에 한여름 앞에 나타난 미스터장이 “실은 수연이 문제로 왔어요. 한여름씨한테 부탁할 게 좀 있어서”라고 말하자 긴장하는 한여름과, 번져가는 멍자국을 바라보며 착잡함을 드러내는 이수연의 눈빛이 더해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저시정 상황 엔딩’으로 극이 긴장감 넘치게 마무리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은 3.3%와 4.1%를, MBC '배드파파'는 2.3%와 2.9%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는 5.3%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