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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내면→시각화 고민, 생애 첫 태닝했다"



배우 강동원이 영화 '인랑'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태닝을 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인랑'의 제작보고회에서 임중경 역에 대해 "제일 열심히 준비한 캐릭터다. 내면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임중경이라는 인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방법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태닝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인랑'은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1999년 개봉한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강동원이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맡았고, 한효주가 임중경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정우성이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았다. 

또 김무열이 임중경의 동기이자 특기대 해체를 꾀하는 적 한상우, 한예리가 섹트 출신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는 구미경, 최민호가 훈련소장 장진태의 오른팔이자 특기대 에이스 김철진을 연기한다. 

한편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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