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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문채원 시한부 사랑, 매순간이 애틋(종합)



12일 밤 10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이진욱의 시한부 운명을 알고난 후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더 깊게, 뜨겁게 사랑하기로 했다. 병세가 악화된 비극에 이어 이진욱과 김강우의 갈등 골도 더욱 깊어졌다. 이진욱에게 반격할 기회를 노리던 김강우는 이진욱의 시한부 운명도 알게 됐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 연출 한희, 김성욱) 18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의 시한부 운명을 알게 된 김스완(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스완은 서우진(송재림 분)을 통해 차지원이 태국 폭발 사고 당시 파편이 머리에 박히면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태.

이날 차지원은 "의사가 남은 시간이 하루인지, 한달인지 모른대"라고 말했고, 김스완은 "사랑한다고 했잖아"라는 말만 되풀이한 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 나 놔두고 아무데도 못 가"라고 했다.

하지만 김스완은 "나도 똑같아. 하루, 어쩌면 한달"이라고 말했다. 또 "왜 잊고 산 걸까.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걸"이라며 "무엇을 아끼고 산 걸까"라고 속으로 말한 뒤 오늘 이 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차지원을 사랑할 것을 고백했다.

그리고 차지원과 김스완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고, 이들은 함께 밤을 보냈다. 차지원은 김스완과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김스완을 데려갔다는 이유로 분노하는 백은도(전국환 분)에게 "스완이와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스완은 차지원과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했다. 그는 차지원에게 "우리 집이 갖고 싶다. 대신 월세는 반씩"이라며 "같이 있자, 같이 살자. 다 들어준다며"라고 고백했고, 차지원은 "같이 살자고 했으면 프러포즈인데, 반지는?"이라고 되물었다.

그리고는 "월급 타면 사줄게"라는 김스완의 말에 차지원은 "널 어쩌면 좋니"라며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후 차지원은 김스완과 함께 지낼 집으로 김스완을 데려갔다. 두 사람은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차지원은 민선재(김강우 분)가 과거 사업 입찰 제안서를 훔쳐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 자신의 아버지(정동환 분)가 민선재의 과오를 알았을 것이라 짐작했고, 이 때문에 민선재가 자신의 아버지를 충동적으로 살해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민선재는 차지원이 뇌동맥류로 인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술도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민선재는 복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긴급 이사회를 연다고 하자 극도로 불안해 했다. 

막상 이사회 당일 민선재는 경찰에 자수하겠다며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민선재는 차지원에게 "얼마나 남았니? 한달? 석달? 곧 죽는다며"라며 "네가 동영상 터뜨리려고 했지? 그래서 자수했어"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민선재는 자신이 사업 입찰 제안서를 훔쳐 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백은도가 일부러 차지원에게 흘렸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 차지원은 앞을 보게 된 차지수(임세미 분)의 증언으로 백은도와 민선재 둘 다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민선재와 백은도는 모두 체포됐다. 하지만 극 말미 김스완이 과거 태국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자신의 아버지가 백은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친아버지를 백은도가 죽였다"고 말해 차지원을 다시금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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