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논란' 조영남의 전시회, 콘서트 등 일정이 취소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조영남의 부산 공연 '조영남의 봄소풍'이 공연을 이틀 앞두고 취소됐다
'조영남의 봄소풍'을 주최하는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측은 19일 뉴스1스타에 "'조영남의 봄소풍'이 결국 어제 취소됐다. 현재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영남의 봄소풍'은 488석 규모 미니 콘서트로 인터넷에서 티켓이 매진된 상태였다.
한편 앞서 한 무명화가 A씨는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8년간 대신 그려줬다고 제보했고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지난 16일 조영남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른바 대작(代作)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은 19일 오픈 예정이던 갤러리 개인전, 21일 광명에서 열기로 했던 '조영남 빅콘서트' 등의 공식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