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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멜로디데이 "브아걸 같은 걸그룹 될래요"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계절에 맞춰 시원하게 변신했다. '스피드업'에서 보여줬던 가죽의 섹시함을 벗고 컬러풀하고 가볍게 거듭났다. 멜로디데이 멤버들도 이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뉴스1스타와 만난 멜로디데이는 금발부터 빨강머리까지 색색깔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더 다채롭고 더 그 또래 소녀들 같다. 

"컴백하는 마음이 전과 조금 달라요. '스피드업' 때는 강하고 멋있는 느낌이었어요. 평상시엔 저희끼리 장난도 많이 치고 하는데 당시 콘셉트상 멋있게 해야 해서 숨기느라 힘든 면도 있었거든요. 이번엔 저희 평상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고. 재미 있는 포인트도 많아요. 즐기면서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미니 1집 'COLOR'에는 멜로디데이의 음악적 색깔을 더 많이 담기 위한 시도가 녹아 있다. 타이틀곡 '깔로(COLOR)'를 비롯해 차희가 작사에 참여한 '페인트 유어 러브(Paint Your Love)', 마치 우주에 홀로 떨어진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그루브한 리듬과 보이스가 어우러진 '널 느끼고 널 느끼며', 이별 후 뜻밖의 재회를 묘사한 '미워 미워 미워'와 더불어 빅스 라비가 피처링 참여했던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들은 신곡 '깔로'가 뮤직비디오부터 생기가 넘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트와이스 'CHEER UP', 악동뮤지션 'RE-BYE' 등을 연출한 나이브 프로덕션의 김영조, 유승우 감독이 직접 '깔로' 뮤직비디오 제작,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가 약간 뮤지컬스럽기도 하고, 랩도 좀 특이해요. 랩 메이킹을 유민 언니가 직접 했는데 이제까지 들어보지 않은 스타일이었거든요. 되게 신선해요. 거기가 포인트 같아요"(차희)

여름을 맞아 컴백하는 걸그룹이 많다. 멜로디데이에게 그들 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뭔지 물었다. "'깔로'의 장점은 예쁜 척 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면서 재밌게 풀어가는 거예요. 가사도 재밌고 안무도 재밌어요. 그리고 차별점이라고 하자면, 쑥스럽지만 다리가 포인트예요. 그걸 장점화 해서 안무나 의상도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쓰려고요. 그리고 저희 멜로디데이는 보컬이 기반이 된 그룹이라서 다 라이브를 하고 있어요. 보컬적인 면이 또 차별화된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멜로디데이는 롤모델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꼽았다. © News1star / 로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컴백을 앞두고 유난히 설레 하는 멜로디데이의 목표는 "음원차트 100위권 내에 드는 것과 음악 방송 10위권 내 진입"이다. 드라마 OST로는 음원차트 1위도 해본 멜로디데이인데 막상 자신들의 곡으로는 6~8위 정도가 최고기록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렇다면 멜로디데이라는 그룹의 '궁극적인' 목표, 지향점은 어디일까. 

"브라운 아이드 걸스 선배님들처럼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색깔에 도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터프한 것도 상큼한 것도 다 하고 싶죠. 여러 색깔을 다 소화할 수 있는 롱런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차희)

"매번 기대하게 만드는 그룹이고 싶어요,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예상되는 게 있잖아요. 그런 것 대신 '이번엔 또 어떤 걸 보여줄까' 기대할 수 있는 가수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여은)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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