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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박해준·배유람, 용의자 선상 올랐다(종합)



'원티드'에서 박해준, 배유람이 의심스러운 정황을 받으며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 News1star / SBS '원티드' 3회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원티드' 김아중의 아들을 유괴한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박해준, 배유람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3회(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에서는 아들을 잃어버린 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이 아들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혜인은 PD 신동욱(엄태웅 분), 형사 차승인(지현우 분)와 함께 범인이 가리킨 미션 장소인 인천 남항 부둣가 차 안 트렁크에서 한 아이를 발견했다. 이 상황은 생방송을 통해 '원티드'라는 리얼리티쇼로 전파를 탔다. 

정혜인은 신원미상의 아이와 함께 응급실을 지켰다. 앞서 범인은 아들의 생존을 원한다면 방송을 통해 자신이 주는 미션을 수행할 것과 해당 방송의 시청률이 20%를 넘어야 한다고 요구한 터, 신동욱과 정혜인은 응급실에서도 멈추지 않고 촬영을 이어갔다. 이 때 유괴된 아들 송현우(박민수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지만 혜인은 이게 현우의 육성이 아닌 녹음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범인은 "내가 준 대로 방송을 잘하는지 확인한 거다. 다음부터 마음대로 행동하면 곤란하다"고 경고했다.

이후 실종된 아이의 부모가 응급실을 찾아왔다. 하지만 아이는 아버지를 보고 격한 두려움을 표현했고 어머니의 몸에서는 지독한 상처 자국이 발견됐다. 정혜인은 어머니의 옷을 벗겨 가정폭력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차승인은 범인이 해당 가정의 가정폭력 사실을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이라고 추측했다.

그런가 하면 정혜인의 매니저 권경훈(배유람 분)은 묘한 발언으로 오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혜인은 아들을 잃어버리기 전에 이미 은퇴를 선언한 터, 그는 경훈에게 다른 배우를 맡으라 추천했지만 경훈은 "누나 일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냐. 새로 (매니저) 들이기도 그렇고, 누나 옆에 있겠다"고 표현했다. 경훈은 "현우 잃어버린 거, 미치겠다. 제가 꼭 찾겠다"며 "가족이니까 그러는 게 맞지 않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혜인은 집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극 중 '원티드' 첫 방송은 시청률 20.3%를 기록, 범인의 요구에 1차적으로 부합했다. 범인은 두 번째 생방송을 앞두고 정혜인에게 "1회 미션 성공. 현우는 살아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차승인은 수사를 통해 앞서 자살한 유력 용의자 박세영이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알아냈다. 차승인은 박세영 역시 범인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정혜인에게 무의식적으로 짚히는 이를 말해보라고 했다. 정혜인은 전 남편 송정호(박해준 분)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떠올렸고 때마침 대기실에 송정호가 들어왔다. 송정호는 둘의 대화를 끊고 범인의 메시지 카드가 달려 있던 정혜인의 의상을 뒤적여 더욱 의심을 키웠다. 차승인은 정혜인에게 "남편 분을 믿냐"고 질문했다.

한편 경훈은 경찰 이영관(신재하 분)으로부터 용의자로 의심 받았다. 경훈은 "제가 의심 받는 건 괜은데 진짜 범인 잡을 기회 놓칠까봐"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그에 대한 수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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