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류현진, 지성(왼쪽부터)이 환하게 웃고 있다. © News1star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류현진(29, LA다저스)이 640일 만에 MLB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배우 지성, 가수 김태우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만난 김태우, 류현진, 지성. 드디어 만났습니다.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열창한 김태우와 시구를 맡았던 배우 지성님!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기분 좋은 인증샷. 먼 타국에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조합이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태우, 지성, 류현진은 지난 5일(현지 시각) LA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났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와 김현수가 속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 앞서 '한국 관광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김태우는 이날 행사에서 애국가 및 미국국가를 불렀고 지성은 시구에 나섰다. 선발 등판을 앞두고 행사에 등장한 류현진은 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라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복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