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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밝힌 혼전임신부터 출산까지 결혼 풀 스토리



동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 News1star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시원하게 속사정을 밝혔다. 혼전임신을 부정했던 거짓말부터 출산 현장까지, 속 시원한 동호의 결혼 풀 스토리였다

동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래퍼 도끼, 배우 김보성, 모델 주우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동호는 원래 친구 사이였던 아내와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10억짜리 사기'라고 밝혔다. 동호는 당시 집주인 친구와 부동산이 합심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고 말했다. 이들은 집 안의 짐을 다른 데 맡기고 빈 집인 것처럼 집을 보여줬고 동호는 등기부등본까지 확인하고 계약했다. 거기서 몇 주를 산 후에 여행 갔던 집주인 가족이 돌아와서 결국 내쫓겼다는 얘기였다

당시 힘들었던 동호는 아내에게 전화해 사기 사실을 털어놨다. 친구였던 아내는 동호의 얘기를 듣고 펑펑 눈물을 흘렸고 동호는 이에 감동해 점차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1994년생인 동호는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올 5월 23세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결혼 당시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결국 혼전임신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동호는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 중에 임신 소식을 들었고, 아내가 배 부르기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하더라"며 "아내가 일반인이지 않냐, 저는 괜찮은데 사람들이 아내를 보는 시선이 걱정돼서 (혼전임신이)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혼전임신이 맞는데 아니라고 한 잘못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호는 아들이 태어나던 순간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내가 너무 아파해 가슴이 아팠다던 그는 영상 속에서 아내의 머리맡을 지키며 "괜찮아, 괜찮아"라고 응원했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이날 동호는 "아이의 기저귀값과 분유값이 만만치 않다"면서 "뭐든지 기회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가장의 책임감을 보였다. 동호는 또 "이 방송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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