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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윤계상, 아슬아슬한 사랑과 우정 사이



배우 윤계상이 전도연과 치명적이고도 애틋한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29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7회에서는 지난밤 기습 키스를 계속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김혜경(전도연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스 이후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낀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방해로 번번이 엇갈렸다. 더욱이 두 사람은 로펌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풍겨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준(유지태 분) 역시 달라진 혜경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꼈고 둘에 대한 강한 의심과 질투를 보여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중원과 혜경은 태준의 상상 속 진한 사랑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기도 했다. 

혜경은 고심 끝에 중원을 찾았고 "친구와 회사 모두 잃고 싶지 않다. 어제 일은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혜경의 말에 자신은 진심이라며 잡으려 했지만 혜경의 슬프고 단호한 얼굴을 보며 결국 완전히 잊겠다며 약속을 하는 중원. 애써 웃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극의 말미 중원은 "일단 저지르고 수습도 후회도 다음에 하면 된다"는 김단(나나 분)의 충고를 듣게 되고 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조국현(조준 분)과 주먹다짐을 하는 태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한 혜경 역시 중원을 필요로 했던 찰나, 그는 자신을 붙잡는 태준을 뿌리치고 중원에게로 향해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파격적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도연과 윤계상은 이번 화에서는 더욱 애틋해진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 기류의 변화를 섬세한 감성 연기로 표현해 내며 극강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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