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정글의 법칙' 꽃아재들, 기대 이상 생존력…정연 "아프지마"(종합)



병만족이 뉴칼레도니아 데바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 News1star /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의 두 번째 이야기인 '꽃중년 특집'이 시작됐다

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의 '꽃중년 특집'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god 박준형, 한재석, 데이비드 맥기니스, 현주엽, 최여진, 트와이스 정연이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멤버들은 뉴칼레도니아로 떠나기 전 각자 소감을 밝혔다. 특히 데뷔 22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한 한재석은 "와이프가 적극 추천했다"며 아내의 권유 때문에 '정글의 법칙' 출연을 결심했음을 밝혔다. 이후 그는 아내 박솔미와의 알콩달콩한 영상으로 여전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연도 언니 공승연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짐을 쌌다. 공승연은 "걱정이 돼서 여러 가지 챙길 걸 가져왔다"며 각종 벌레 물품들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이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드디어 병만족은 뉴칼레도니아의 '모험의 땅' 데바에 도착했다. 말을 타고 산을 오른 멤버들은 황금 들판과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데바의 절경을 본 멤버들은 다시 산을 내려왔고 그 과정에서 정연이 흥분한 말 다리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란 정연은 눈물을 흘렸고 제작진은 응급처치를 한 후 2시간에 걸쳐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사는 큰 이상을 없지만 반깁스를 하길 그에게 권유했다. 이후 정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깜짝 놀랐다. 문에 손가락이 낀 느낌이었다. 처음엔 놀란 게 더 큰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멤버들 모두 정연의 상태를 걱정했지만 생존을 미룰 순 없었다. 먼저 집 짓기에 나선 한재석과 현주엽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나무 구하기에 나섰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였고 다부진 후배 현주엽은 잘생긴 선배 한재석에게 일을 시키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멤버 최여진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는 집을 지을 땅의 풀들을 거침없이 베어버리는가 하면 새우가 있는 물웅덩이를 발견해 기뻐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 또한 뛰어난 나무 실력으로 '하와이 나무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했고 박준형은 그에게 '이도마' 라는 한국 이름을 지어줘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이날 첫 정글 생존기부터 거침없는 생활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 '꽃중년팀'. 이들은 남성 출연자의 평균연령이 44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아재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그리고 아직 본격적인 생존기가 더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과연 이들이 다음화에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421  422  4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