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측은 4일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궁중의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그리고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우른 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지한 표정과 해맑은 미소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모습에서 기존과는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홍라온은 지금까지 공개된 내시 복장이 아닌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미소와 단아한 자태를 선보인 그는 앞으로 이영과 펼칠 로맨스를 예감케 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여름과 딱 어울리는 싱그럽고 청량한 청춘 로맨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스태프와 배우 모두 전국 각지를 오가며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그 행복한 기운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로 오는 22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