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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수지, 악녀 정선경 의해 망가진 여행의 꿈(종합)



김우빈이 배수지가 위험에 처했다. © News1star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또 위기에 처했다. 한 명은 병마에 한 명은 살인 미수 혐의에. 도대체 두 사람의 앞날엔 언제 '꽃길'이 오는 것일까

4일 밤 10시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10회에서는 처음으로 3자 대면을 하게 된 노을(배수지 분), 최현준(유오성 분),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이 왔다는 소식에 그를 만나러 갔다. 그는 우연히 노을에게 돈을 주는 최현준의 모습을 목격했고 "이 따위 돈 말고 사과부터 제대로 해라. 잘못에 대해서 솔직하고 용서를 빌어라"며 분노했다. 

이에 최현준은 "그 전에 신준영군 사과부터 받아야겠다. 실망스럽게 망가진 줄도 모르고 법전을 찾으러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기다리고 있었다. 톱스타가 대단한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스타가 되기 전에 인성부터 갖추고 요구해라"고 응수했다

결국 그 자리엔 두 사람만 남게 됐고 노을이 최현준이 건넨 돈을 주우려 하자 다퉜다. 화가 난 신준영은 시상식에 왔음에도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는 엄마 신영옥(진경 분)에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 그게 그렇게 의절할 일이냐"며 울분을 통했다.

제정신이 아닌 건 노을도 마찬가지였다. 최현준이 아내와 딸을 배웅하는 모습을 본 노을은 과거 아빠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그를 향해 돌진했다. 이를 신준영이 목격했고 몸을 날려 최현준을 구했지만 벽을 들이받은 노을은 다치고 말았다.

신준영은 노을을 병원에 데리고 가 의사를 애타게 찾았고 자신도 어깨뼈에 실금이 가 치료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최지태(임주환 분)는 신준영의 병실에 찾아갔고 "아버지를 구해줘서 고맙다"며 자신의 정체를 솔직하게 밝혔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두 번이나 노을을 다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신준영은 정신을 잃은 노을의 손을 잡은 채 "너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읊조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노을이 깨어나자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신준영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세상에 우리 둘만 남은 것처럼 그렇게 한 달만 지내보자"고 했고 노을은 "우리 한 달 말고 1년, 10년 있다가 오자"고 했다.

노을은 이어 "이 상황에서 뽀뽀하자 그러면 때릴 거지"라고 물었고 신준영은 "우리가 뽀뽀로 끝낼 일은 아니지 않나"라며 설레는 키스를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여행을 떠나려 했다

그러나 신준영에게 갑자기 고통이 찾아왔고 노을은 최현준 살해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목소리를 들은 신준영은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려 했지만 죽을 것 같은 고통에 쓰러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그는 변호사한테 전화를 걸어 노을을 도와주려 했지만 소속사 사장이 그를 못 가게 막았고 노을은 혼자 조사를 받게 됐다. 최현준 또한 최지태가 어머니 이은수(정선경 분)에게 따지는 말들을 들으며 노을의 존재에 대해 기억해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신준영은 신영옥에게 "엄마. 나 좀 도와달라"고 SOS를 쳤다. 신영옥은 당장 그에게 달려갔고 아픈 그의 모습을 보며 애달아했다. 정신을 차린 그는 엄마에게 "나 지금 을이한테 가야 돼. 나 좀 도와줘"라고 울면서 부탁했다

힘든 건 감방에 있는 노을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세상에 없는 아버지를 꿈에서 만난 그는 "나 너무 힘들어. 아빠 있는 대로 나 좀 데려가 주면 안 돼?"라고 물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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