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 News1star / MBC
이상민이 자신의 공황장애와 채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혼-사업실패-공황-채무에 이르는 다사다난한 인생을 바탕으로 쌓은 지식들 때문에 지인들에게 '연예계 콜센터'로 통한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상민은 검소해진 생활 습관을 얘기하며 인터넷쇼핑 '핵딜 거래의 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누구보다 열렬히 3천원까지 아끼는 알뜰 쇼핑 노하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수십억 대의 채무에 대한 솔직한 얘기도 꺼낼 예정이다. 그는 녹화 중 다양한 연령대의 채권단과 두루두루 친하게 있음을 밝혔고 "산삼, 약초 같은 걸 선물해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친구, 가족 같은 채권단과의 에피소드에 MC들을 비롯해 다른 게스트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상민은 자신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 병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녹화 중 춤을 추는 솔비의 뒷모습을 보고 "채권자와 비슷해서 (순간) 공황이 왔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한 순간에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3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