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이 백종원보다 선수를 쳤다. 김연경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과 함께 닭볶음탕을 먹었다. 닭볶음탕이 나오자 백종원은 김연경에게 "남자친구 있나?"라고 물었다. 김연경이 없다고 답하자 "그럼 날개 먹어도 된다"고 했다. 백종원의 농담에 김연경은 "어? 옛날 분이시다"고 받아쳤다.
또 김연경은 백종원보다 먼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김연경은 "맛이 재밌다"며 백종원이 자주 하는 시식평을 해 '백종원의 3대 천왕'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내가 그 얘기를 해야 되는데 먼저 쓰면 어떡해"라며 웃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