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이상윤의 접촉이 포착됐다. © News1star / 스튜디오 드래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김하늘과 이상윤의 닿을 듯 말 듯 불안한 찰나의 접촉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측은 28일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는 서도우의 작업실을 찾은 모습이다. 어둠이 내린 시각, 은은한 조명 아래 마주 선 두 사람의 표정에서 불안함과 애틋함이 엿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표정 하나만으로 인물의 감성을 담아낸 두 배우의 표현력 또한 감탄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스킨십이다. 서도우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최수아를 바라보며 두 손으로 그의 팔목과 손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 닿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두 사람의 스킨십이 보는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며,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도 시선을 모은다. 이들은 지금껏 공항과 비행기에서만 마주했다. 한 차례 최수아가 서도우의 작업실 근처를 찾은 적이 있지만 그때는 서도우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이에 최수아가 왜 서도우의 작업실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 3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