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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유재석, '무도리 GO'로 증명한 일인자의 '피 땀 눈물'



역시 일인자의 자리는 그냥 지켜지는 게 아니다. '무도리 GO'에서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유재석을 보며 그동안 그가 흘려왔을 피, 땀, 눈물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5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리 GO' 편에서는 유재석이 가장 많은 무도리를 획득,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던 유재석은 이날 조정 레이스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출전한 양세형, 하하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는 잠시 과한 의욕을 보이다 무도리가 있는 곳을 지나쳤지만 이내 방향을 틀어 무도리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은 손스타와의 레슬링 시합에서 어려운 기술을 곧잘 소화해내거나 스카이다이빙 미션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는 강단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최종 게임 '증강현실 꼬리잡기'에서 가장 먼저 아웃됐음에도 초반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무도리 GO'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은 상품으로 '무한도전'에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을 받았고,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가 이 프리패스권을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지난 500회 동안 수행했던 수많은 미션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그는 "몸이 기억하고 있다"면서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인자 다운 위엄을 뽐냈다.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피, 땀, 눈물을 흘려온 유재석. '무한도전'이 이 같은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떤 도전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멤버들을 돌보는 일인자 유재석의 역할이 컸으리라. 

이에 그가 방송 말미 밝혔던 소감처럼, '무한도전'이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 등의 멤버들과 함께 500회를 넘어 1000회까지 쭉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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