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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삼시세끼' 에릭·윤균상 투입, 나PD 안목 인정합니다(종합)



삼시세끼 어촌편3'에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출연한다. © News1star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1회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드라마 밖 에릭, 윤균상의 모습은 어땠을까. '삼시세끼'에 새로 합류한 에릭, 윤균상이 이서진과 함께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14일 밤 9시15분 처음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 1회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만나 새 '세끼 하우스'로 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울에서 미팅한 세 사람은 이후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서지니호'를 타고 최종 목적지로 출발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많은 식량을 얻었다고 해 이름 붙여진 섬 득량도였다. 앞서 배 조종 면허를 딴 이서진은 믿음직스럽게 배를 운전해 득량도까지 도착에 성공했다. 

나영석 PD는 "세 가지 선물이 있다. 이서진에게는 배를 줬지 않냐"라며 에릭에게 삼륜 오토바이 '에리카'를 선물했다. 에릭은 "에리카 우리 큰 누나 이름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균상이 받은 마지막 선물은 '균상이꺼'라 적힌 양동이였다.

세끼집에는 냉장고도, 가스레인지도 없었다. 제작진은 '초심'을 강조했지만 이서진은 "우리만 이렇다"고 불평했고, 에릭은 "TV에서 봤을 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충격을 받았다.

요리 담당은 에릭이었다. 에릭은 설거지를 피하기 위한 비닐봉지 수제비 반죽, 감자 깎기를 피하기 위한 철수세미 사용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세끼 하우스' 첫 끼 만들기는 무려 세 시간이 소요됐다. 에릭은 중간중간 멈춰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이에 대해 에릭은 "생각을 먼저 해놓고 해야지 안 그러면 헷갈리더라. 정리를 좀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냥 가만히 있을 때도 있다. 가만히 있고 싶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윤균상은 큰 덩치와 다른 귀여움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애호박이 뭔지 몰라 한참 제작진 눈치를 보며 헤매고, 국간장을 떠다 달라는 부탁에는 "국간장이 뭐예요?" 되물었다. 결국 그는 모든 장독의 맛을 본 후에 국간장을 찾는 데 성공했다. 

물론 의욕 하나는 역대급이었다. 윤균상은 쉴 틈 없이 이서진, 에릭의 의견을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에릭, 이서진이 득량도에서 첫 끼로 감자수제비를 먹기까지 세 시간이 소요됐다. 점심을 먹고 바로 저녁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한 이서진은 "이 썩을 놈의 프로를 또 하고 있다, 나는"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에릭은 특기, 취미를 모두 낚시로 꼽았지만 정작 낚시에 성공한 건 윤균상이었다. 세 사람은 통발에서 수확한 게와 윤균상이 잡은 재료로 저녁을 만들었다. 

저녁이 완성된 건 무려 밤 11시였다. 찌개를 먹으며 이서진은 "'삼시세끼'서 먹은 찌개 중 가장 맛있다. 원래 찌개 끓이면 울면서 겨자먹기 아니었냐"며 진심으로 에릭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더불어 득량도에는 윤균상의 고양이 쿵이, 몽이도 함께했다. 쿵이, 몽이는 귀여운 외모로 이서진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3'은 도시를 떠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낯선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직접 끼니를 해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선편 멤버 이서진이 농촌이 아닌 어촌으로 향한 가운데 에릭, 윤균상이 이번 시즌부터 '삼시세끼'에 합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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