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제가 전속계약을 맺었다. © News1star/ 51K 제공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아역 배우 이효제가 소지섭의 소속사 51K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효제는 영화 '사도'에서 정조 역으로 등장한 소지섭의 아역인 세손 역을 연기, 소지섭 닮은꼴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14일 51K 측은 "이효제와 '사도'에서 맺었던 특별한 인연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2014년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사도'에 이어 2015년 '극비수사'와 '검은 사제들', 2016년에는 '덕혜옹주'에 출연, 아역답지 않은 밀도 높은 연기로 각광을 받았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화제작 '가려진 시간'에서는 13살의 성민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동원과 2인 1역을 연기하는 셈이다.
앞서 '검은 사제들'에서 가슴 아픈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강동원의 아역을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드러낸 바 있어 강동원과의 두 번째 인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효제는 '홈(HOME)'을 차기작으로 결정,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