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박정민이 소속돼 있는 '87 라인'이 화제다. © News1star / 문근영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배우 문근영과 박정민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근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87 라인'을 만들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근영을 비롯해 천우희, 김예원, 서준영, 류덕환이 소박한 술자리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화 '동주' 속 모습으로 합성된 박정민의 얼굴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근영은 "일찍 자리를 뜬 정민이를 위해 준영이가 편집하다"라는 글을 덧붙여 박정민이 함께 사진을 찍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한편 문근영과 박정민은 모두 1987년 생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사망 4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