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 News1star/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배우 추자현이 최고의 여자 한류스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그 비결은 '겸손'이라는 업계의 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추자현은 과거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MC 김수로는 "중국에서 최고의 남자 한류스타는 김수현이고, 여자는 추자현이다"라고 말했고 추자현은 "과장된 것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추자현은 "사실 저보다 인기 있는 한국 배우들이 많다"며 "나는 중국으로 가기 전, 대중이 이름을 아는 정도였고 사실 정상까지 오르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 데뷔를 했는데 국내에서 활동했을 당시는 어렸다. 어리고 몰라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중국에서 잘 할 수 있었고, 타이밍적으로 잘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묵묵히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과한 칭찬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겸손을 표했다.
한편 추자현은 연인 우효광과 내년 결혼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