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부끄러운 기분을 털어놨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4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국수집 오픈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가게를 청소하면서 마무리 준비를 했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창문을 사이에 두고 안과 밖에서 닦으며 묘한 기류를 흘렸다. 이국주는 괜히 창피해 "이거 밀면 오빠 밀려난다"고 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국주는 "내가 성격이 이상하다. 부끄러우면 거칠게 말을 한다"며 "이런 게 신혼이구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기분이 묘했다. 마주 보고 닦는데 입김을 불어서 하트를 해야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