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공백기에 대해 말했다. 남상미는 최근 발간된 인스타일 2월호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3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오롯이 아내와 엄마, 며느리라는 생소하지만 행복한 삶에 빠져 지냈다. 남상미는 "웃기지만 제 꿈이 현모양처였는데 막상 해보고 깨달았다. 나와는 안 맞는구나. 무엇보다 제가 요리를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남상미에게 최근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김과장'에서 경리부 에이스 직원윤하경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정의로우면서도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다. 평소 화끈한 제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아 더 친밀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남상미는 또 "물론 저의 푼수기는 빼고!"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