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집이 갖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좋은 의미이고 집이라는 게 나한테 남다르기 때문에 나가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사전 미팅에서 권상우는 "나한테 집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깊게 각인돼 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형과 나를 키우셨다"고 말했다.
그는 "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같은 동네 안에서 리어카 안에 어머니와 형이랑 옷가지와 이불만 갖고 이사한 기억이 있다. 내가 커서 일을 하면서도 가장 중요시한 게 집이었고 가정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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