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박수홍, 김국진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 News1star / KBS2
방송인 김용만이 박수홍보다 김국진을 택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용만은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박수홍과 김국진의 결혼식이 겹치면 어디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국진이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함께 출연한 박수홍을 앞에 두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김국진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이에 박수홍은 "나는 처음 하는 결혼이지 않냐"며 김국진과의 차별성을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급기야 박수홍은 "내가 형 경조사 다 다녔다"면서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실제 상황 아니다. 이걸로 삐질 필요가 없다"며 다급하게 중재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