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맨투맨'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 News1starDB
배우 박해진이 2017년에도 꾸준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그의 다채로운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박해진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맨투맨'에 출연한다. 지난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잡았던 그는 '맨투맨'으로 JTBC 새 역사를 예고하고 있다.
'맨투맨'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박해진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몫한다. 그는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으로 분한다. 베일에 가려진 전사가 궁금증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최정예 요원인 만큼 분장술부터 격투 능력까지 다양한 기량을 뽐낸다
박해진은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교도소와 폐공장, 겔레르트 언덕, 제르보 광장, 세체니 다리 등 헝가리 곳곳이 '맨투맨'에 담긴다.
특히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담보하고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도 수많은 캐릭터를 겹침 없이 신선하게 연기했던 그는 기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인 김설우를 통해 박해진 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지난해부터 헝가리 로케 및 국내 촬영으로 '열일' 중인 그는 2017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로 함께했던 '치즈인더트랩'을 이번에는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
앞서 박해진은 드라마 '치인트'에서 유정 선배에 가장 적합한 캐스팅이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유정선배의 위험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 여주인공으로 가상 캐스팅에 매번 거론됐던 오연서와 백인호 역을 확정 지은 박기웅까지 가세해 영화 '치인트'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다.
이뿐만 아니다.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박해진은 올해 역시 해외 프로모션과 팬미팅으로 바쁜 나날을 예약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나선 박해진이 올 한해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