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이 ‘인기가요’에서 ‘날 울리지마’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니엘은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의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 활동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이날 니엘은 브라운 색상의 재킷을 입고 노래 속 남성의 홀로 남겨진 모습을 애절한 독무로 선보였다. 마치 무용수처럼 선을 그리 듯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동작의 독무가 니엘을 더욱 섹시하게 만들었다.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는 남자의 감정을 최대로 표현해 내기 위해 독무 비중을 높이며 ‘순정섹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타이틀 곡 ‘날 울리지마’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곡이다. 이미 자신에게 마음이 차갑게 굳어 버린 그녀를 보내며 ‘날 울리지마’라고 외치지만 마음으로 혼자 울고 있는 강인한 남자의 심정을 나타냈다. 빈티지한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로 니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