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국정원이 헌법재판소 불법 사찰
DO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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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SBS는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국가정보원 4급 A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보도
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헌법
재판소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도둑놈이 도둑질 했다고 하나?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사찰하고 재판관들의 동향을
수집, 그 누구에게 보고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를 파괴하는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일이다.
이번 대선 개입 못하도록,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사찰을 누가 최종 지시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