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선셋 복합환승센터 보수공사 들어갔다
트라이멧, 이달부터 시작해 10월1일 마무리 계획
트라이멧(TriMet) 선셋 복합환승센터(Sunset Transit Center)가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선셋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1998년에 건립돼 15년을 넘긴 노후 된 건물로 벽체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빗물이 새는 등 대기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트라이멧은 “선셋 복합환승센터는 게이트웨이와
로즈쿼터에 이어 승객들이 세 번째로 많이 이용하는 매우 중요한 복합환승센터로 보수 및 개선을 거쳐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셋 복합환승센터 공사는 3단계로 나뉘어 벌어지는데 1단계는 이 달부터 9월2일까지, 2단계는 9월3일부터 19일까지, 3단계는 9월20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단계
공사기간인 9월3일부터 19일까지 맥스 전철역이 폐쇄되고 운행이 중단되는 것을 빼고는 전체 공사기간 동안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당국은 맥스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기간에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까운 비버튼 복합환승센터나 워싱턴파크에서 전철을 탈 수 있도록 버스를 추가 투입해 수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