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멋진 건물 포틀랜드에 있다
CTBUH, 에디스 그린-웬델
와이어트 연방빌딩 선정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재 연방건물인 에디스 그린-웬델 와이어트(사진)가 세계 고층건물 분야의 권위단체인 세계 초고층 도시건축학회(CTBUH)에 의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초고층빌딩’ 가운데 최고의 미주 건물로 선정됐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재 연방건물인 에디스 그린-웬델 와이어트(사진)가 세계 고층건물 분야의 권위단체인 세계 초고층 도시건축학회(CTBUH)에 의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초고층빌딩’ 가운데 최고의 미주 건물로 선정됐다.
CTBUH는 에디스 그린-웬델 와이어트 연방빌딩 외에
호주 시드니의 원 센트랄 파크,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드 로테르담, 두바이의
카얀 타워도 지역 최고건물로 꼽았다.
이들 건물은 미주, 아시아-호주,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4개
지역 후보군 88개 건물들의 치열함 경합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에디스 그린-웰델 와이어트 연방빌딩은 1970년대 다운타운 내에 있는 회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용적률을 넓히고 옥상에 거대한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다. 설계는 시카고
건축회사인 스키드모어 오잉스 & 메릴(SOM)이 맡았다.
지난1969년에 설립된 CTBUH는 2007년부터 각 대륙에서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기준을 토대로 지역별 최고 건물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