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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포틀랜드 국제공항 ‘명물 카펫’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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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30년 같이 한 상징물, 새 것으로 교체돼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의 상징으로 오랜 기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펫이 바뀌게 됐다.

PDX 지난 23일부터 11개월간 1,300만 달러를 들여 낡은 카펫을 걷어내고 새로 디자인된 카펫을 13에이커 면적의 공항 바닥에 까는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987년에 깔아져 30년 가까이 수많은 여행객들을 맞은 기존 카펫(사진 왼쪽)은 공항 활주로를 표현한 독특한 문양으로 독창성이 강해 PDX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잡아왔다.

PDX를 통과하는 여행객들 사이에 카펫 위에 서서 문양이 잘 보이도록 발에 초점을 맞춰 사진을 찍는  트렌드까지 생겨났다.  신발, , 쿠션, 모자, 물병 등 PDX 카펫과 똑같은 문양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도 꼬리를 이었다.

새 카펫(사진 오른쪽)은 기존 카펫의 기본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되 한층 발전시켰으며 전체적인 카펫 색깔도 녹색 비율이 높아져 좀 더 세련된 모습이다.

공항 카펫은 일반주택이나 호텔용 카펫과 달리 디자인보다는 평범하더라도 잘 안 닳고 튼튼한 것이 선호되지만 쉽게 더러워져 내구연한이 6~7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PDX의 새 카펫은 디자인과 내구연한 모두 크게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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