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포틀랜드 국제공항 ‘명물 카펫’ 역사속으로
공항과 30년 같이
한 상징물, 새 것으로 교체돼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의 상징으로 오랜 기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펫이 바뀌게 됐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의 상징으로 오랜 기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펫이 바뀌게 됐다.
PDX는 지난 23일부터 11개월간 1,300만 달러를 들여 낡은 카펫을 걷어내고 새로 디자인된 카펫을 13에이커
면적의 공항 바닥에 까는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PDX를 통과하는 여행객들
사이에 카펫 위에 서서 문양이 잘 보이도록 발에 초점을 맞춰 사진을 찍는 트렌드까지 생겨났다. 또 신발, 옷, 쿠션, 모자, 물병 등 PDX 카펫과
똑같은 문양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도 꼬리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