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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울산 시립합창단 포틀랜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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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마크 극장서자매도시 30주년 기념행사 일환
10일엔 장미축제 퍼레이드에도 꽃차와 함께 참가
 
 
울산 시립합창단이 울산-포틀랜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공연을 9일 오후 730분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위치한 뉴마크 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타령, 고래떼의 합창, 아리랑, 목도소리 등 한국의 혼이 담긴 전통민요와 함께 미국의 개척정신이 반영된 현대음악을 한인 및 주류사회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 시립합창단은 공연 다음날인 10일에는 포틀랜드 장미축제 퍼레이드에도 참가한다.

울산 시립합창단은 미 전국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포틀랜드 장미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해 15,000여 시민들과 함께6.5km의 포틀랜드 다운타운 시내를 행진하면서 대한민국과 울산을 미주류사회에 홍보한다.

울산 광역시(시장 김기현)는 포틀랜드시와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장미축제 퍼레이드에 60명으로 구성된 울산 시립합창단은 물론 울산시의 상징인 고래를 의형화한 꽃마차를 참가시킨다.

김기현 시장이 이끄는 19명의 사절단은 8일 포틀랜드 공항에서 로얄 로자리언의 영접을 받으며 오리건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울산 시장단 일행은 하루 전날인 7일에 도착한 전영도 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울산시 상공인들과 함께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의의 안내로 윌슨빌시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 헌화한다. 체류기간 중 일정에는 포틀랜드 로즈가든에 울산 장미공원을 건립하고 호이트 아버레텀 수목원에서 한국나무를 식수하는  행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시장은 또 방문 기간 중 테드 윌러 포틀랜드 시장과 만나 양도시 교류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울산 상공회의소도 포틀랜드 상공회의소 경제개발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 광역시와 포틀랜드시는 1987 1120일 울산 시청에서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했으며 울산 상공회의소는 오리건 한인상공회의소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울산 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홈스테이를 주선하고 교역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져왔다.

한편, 오리건 한인사회는 울산 사절단을 환영하고 체류기간 동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김병직 울산 광역시 해외자문위원과 한인회, 상공회의소 등을 중심으로 울산지원팀을 구성했다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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