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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존 키츠하버 주지사도 얼음물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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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취지에 주민의견 분분
 
존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키츠하버 주지사가 21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후 공개한영상에는 그가 반팔 차림에 모자를 쓴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해 ‘미국 루게릭 협회(ALS)’에 기부하겠다고밝힌 뒤 물세례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얼음물 샤워를 한 키츠하버 주지사는 다음 도전자로 조 로버슨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US) 총장, 빌 와이어트 포틀랜드 항만청장, 데보라 카포리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 등 3명을 지명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열풍처럼 퍼져나가고 있다.미국 ALS 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고안한 캠페인으로 참가자는 바케츠에 가득 담긴 얼음물을 뒤집어쓴다. 동참자로지명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기부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키츠하버 주지사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행보에는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정작 취지에 동참하기보다는 인기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무부는 공무원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고 오바마 대통령도 기부 의사만 발표했다.

오리건 주민들은 “좋은 취지로 받아들이자”는 의견과 “멀리 내다볼 것 없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 빈곤과경제, ‘커버 오리건’ 등 수많은 문제부터 해결해야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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