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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전 국무총리 향년 95세로 별세



제21대 국무총리·한국적십자사 총재 등 역임


강직한 군인의 표상으로, 사회의 원로로 존경받던 강영훈 전 총리가 10일 오후 3시43분쯤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 중이던 강 전 총리가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1년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나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제21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고인은 또 6·25 전쟁 당시 육군 제3군단 부군단장 등으로 참전했으며 6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뒤에는 외교관으로 변신, 주영국대사와 주로마교황청대사 등을 지냈다. 

부인 김효수씨 사이에 남매 변호사 장남 성용씨와 장녀 효영씨, 차녀 혜연씨 등 1남2녀를 뒀다. 

장례는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정원식 전(前) 총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아 사회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14일 오전 9시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예정돼 있으며 같은 날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결식을 거쳐 국가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된다.

김성주 총재는 "시대의 큰 스승이자 인생의 나침반이었던 강 전 총재와의 헤어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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