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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北 김정은, 신설 노동당 위원장 취임" 긴급타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9일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당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NHK, AFP통신,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긴급타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처음으로 외신의 당 대회 취재를 허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김 제1비서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이 한때 맡았다가 1966년 폐지된 직책이다.

NHK는 이어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김 제1비서, 김영남 상임위원장,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이외에 박봉주 총리,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NHK는 김 제1비서의 당 위원장 취임이 조부인 김 주석의 뒤를 따르는 형태로 당을 중시하는 자세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북한은 36년만에 노동당 대회를 열며 각국 외신 기자들을 초청하고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약 200m 떨어진 곳 취재만 허용하는 등 당 대회 취재를 제한해왔다.

AFP통신은 김 제1비서의 당 위원장 취임을 긴급 타전하며 제복을 입은 수천명의 당 대의원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통해 취임 결정을 열성적으로 칭송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AFP통신은 김 제1비서가 당 위원장 취임을 통해 당내 권한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화통신과 CCTV 역시 "김 제1비서가 조부와 같은 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며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김 제1비서에 대해 무례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BBC 기자 루퍼트 윙필드 헤이즈를 비롯해 D 마리아 바이른, 카메라맨 매튜 고다드 등 3명을 억류했다가 추방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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