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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못하겠다”는 中여성 돈 뺏고 야산에 버린 포주



김해공항 데려다 준다고 차 태운 뒤 진주 야산 유기 


성매매업을 견디기 힘들다며 그만두겠다는 30대 중국인 여성을 산속에 버리고 돈까지 빼앗은 20대 포주와 동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대표 김모씨(27)와 동업자 여모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등 2명은 성매매 업소에서 종사하던 중국인 여성 A씨(37)가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그만두려 하자 지난 2일 오후 8시께 경남 진주에 있는 한 야산에 버리고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18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A씨에게 김해공항에 데려다 주겠다며 SUV차량에 태운 뒤 문을 잠그고 경남 진주에 있는 산 속에 내리게 한 뒤 여행용 가방에 든 돈만 빼앗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산 속에서 밤을 새우며 두려움에 떨다가 다음 날 아침 산에서 내려와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차량번호를 분석해 출발지 주변에서 이들을 체포하고 피해 금액 일부를 압수조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3개월 동안 일하기로 했는데 A씨가 한 달 반만 일하고 그만두겠다고 해 설득하기 위해 산에 데려갔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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