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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올 들어 첫 40달러 상향돌파…달러약세 순풍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7일(현지시간) 이틀째 초강세 행진을 지속,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달러가 이틀째 급락하며 유가를 계속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전장 대비 1.74달러(4.5%) 상승한 배럴당 40.2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40.26달러까지 올랐었다. WTI가 40달러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2월3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이틀간 10% 이상 급등했다.  

브렌트유 5월물은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1.21달러(3%) 높아진 배럴당 41.5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4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 이틀간 7% 상승했다. 장중 41.60달러까지 뛰었다. 

특히 WTI 오름폭이 브렌트유를 초과하면서 두 유종 가격이 장중 한때 또다시 역전됐다.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데다 휘발유 소비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WTI 오름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02% 하락한 94.78을 나타내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효과로 이틀 연속 1% 안팎의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산유국 회의가 다음 달 17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다는 전날의 발표도 여전히 유가를 지지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량 조절을 위한 글로벌 합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올리비에 제이콥 페트로매트릭스 애널리스트는 "원유시장은 현재 큰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연중 저점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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