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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에 도전장 낸 임종석…둘다 공천탈락



<임종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5.9.2/뉴스1 © News1 변지은 인턴기자>

임종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총선을 통해 권토중래를 노렸으나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이 16일 발표한 4·13총선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은평을에 출사표를 냈던 임 전 의원은 강병원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의 대결에서 패해 공천에서 탈락했다.

임 전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 출신으로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정치인이다. 그는 최근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박원순계'로도 분류된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더민주 전신)에 영입돼 같은 해 16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을에 출마, 최연소(34세)로 당선돼 재선(17대)까지 지냈다.

임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엔 민주통합당(더민주 전신)사무총장으로서 공천을 주도했는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음에도 단독공천(서울 성동을)이 결정돼 논란이 있었다.

결국 그는 사무총장직과 총선 후보 자리를 동시에 사퇴한 뒤 지역구를 당시 홍익표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현역의원)에게 넘겨줬다.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던 그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친이(親이명박)계 좌장'으로 불리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서울 은평을·5선)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경선서 탈락하게 됐다.

당초 두 사람 간 '빅매치'가 예상됐지만, 이재오 의원도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 심사 결과, '탈락의 쓴잔'을 맛봤다.

한편 임 전 의원은 최근 당이 이해찬·이미경 의원을 컷오프한 데 대해 "입만 열면 '친노패권' 어쩌고 하더니 패권이 뭔지 정말 제대로 보여준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임 전 의원은 또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낼 당시 현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고 있는 임수경 의원을 영입한 바 있다. 그러나 임 의원도 지난달 24일 1차 컷오프서 공천 탈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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