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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한국 달러/원 환율 큰 변화 없을 듯"



"배당송금·北악재 별무영향…대만달러 매도 의견 지속"

메릴린치증권은 외국인 배당의 송금수요와 북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상대적 약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원화대비 대만달러(TWD)에 대한 매도 의견을 지속했다.·


14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4월중 외국인 배당의 송금수요와 북한 위험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올해 상장 공기업들이 순익대비 28%를 배당으로 지급하면서 지난해 배당성향(24%)을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 기업 84개사 기준 올해 배당총액을 14조3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이중 외국인 배당액은 6조원(50억달러)로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기초수지의 본원소득상 외국인 배당지급액이 43억달러였으며 여기에 증가율 전망치 30%를 적용해도 약 56억달러의 외국인 배당이 산출된다고 메릴린치는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배당지급은 기초수지를 줄여 해당국 통화에 약세 부담을 주지만 최근 불황형 흑자로 인한 무역흑자가 버티고 있어 원화가 받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3년~2015년의 4월 평균 무역흑자는 92억달러였다.

메릴린치는 “북한 도발도 금융시장에서 더 익숙해지면서 환율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난 2013년 북한이 휴전협정 백지화 선언과 영변 핵시설 재가동 등을 시도하면서 원화가 아시아 달러인덱스(ADX)를 밑돈 적은 있다고 상기시켰다. 따라서 다음달 15~16일의 김일성 생일이나 25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연휴기간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메릴린치는 “한국은행도 최근 금리인하를 꺼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원화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을 낮게 추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1대만달러당 35.5원을 목표로 TWD(대만달러)매도/KRW(원화) 매수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율은 1대만달러당 36.7원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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