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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괴한 난입…트럼프 유세장 폭력 얼룩



<12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오하이오 유세현장에서 한 남성이 무대난입을 시도해 경호원들이 트럼프를 둘러쌌다. (유튜브 캡처) © 뉴스1>




미국 대선 경선레이스의 공화당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현장에서 폭력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열린 트럼프의 유세현장에서 누군가 트럼프가 서있는 무대에 난입시도를 해 경호원들이 막아서는 일이 벌어졌다고 시카고트리뷴 등이 보도했다.

이날 데이튼의 항공기 계류장에서 유세집회를 연 트럼프는 연설 도중 청중 사이에서 "당신의 오른쪽 어깨 뒤에 무언가 있다"는 소리가 나오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변의 경호원들이 곧바로 무대로 뛰어올라 트럼프를 둘러쌌고 별다른 소동없이 무대를 내려왔다.

트럼프 캠프 측 대변인 홉 힉스는 "한 남성이 경호선을 뚫으려고 시도했지만 경호원들이 그를 신속하고 능숙하게 저지했다"고 추후 밝혔다.

방해를 받지 않고 연설을 끝마친 트럼프는 청중을 향해 "경고해줘서 고맙다. (공격에) 대비한 상태였지만 경찰이 막아줄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날에는 시카고 일리노이대에서 트럼프의 유세가 예정돼 있었지만 그의 반이민 노선에 분노한 흑인, 히스패닉 시위대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 무력충돌이 벌어져 유세가 취소됐다. 

트럼프의 지지자들과 반대세력이 주먹다툼을 벌이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한 사실이 밝혀지자 다른 후보들로부터 비난이 잇따랐다.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성냥을 갖고 놀면 통제하지 못할정도의 불을 지르게 되는 셈"이라며 트럼프의 반이민·반무슬림적 선동발언은 "정치적 방화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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