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김부선 "전 입주자대표, 관련 문서절도로 비리은폐 시도"



배우 김부선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의 전 입주자대표가 서류 절도를 통해 비리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는 9일 서울시청 2층 공유서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와 관리주체가 긴밀하게 결집했다"며 2월19일 찍힌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남녀 3~4명이 회의하고 관리사무소 내 서류들을 갈색 서류봉투에 담아 옮긴다. 김씨는 이들이 전 입대위원과 관리사무소장이라고 설명한다. 

김씨는 "지난달 3일 아파트 동대표로 당선됐다"며 "16일 후인 19일에는 동대표인 저의 허락없이 관리사무소 내 서류들이 밖으로 유출돼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아파트의 부정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소상히 밝히고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려고 했는데 전 입대위가 관련 서류를 훔쳐갔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앞서 관련 서류를 달라고 수차례 관리사무소장에게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씨는 "문서 절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해야 한다"며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관리사무소장 급소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했다. 

김씨는 "해당 영상을 보면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날 관리사무소장에게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며 "4일 관리사무소장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14년 아파트의 난방비리를 파헤쳐 '난방투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중앙난방의 요금부과 시스템을 악용해 입주자대표 등 일부 세대에 공짜 난방 혜택을 줬던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2월31일 개별 난방공사를 마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580  581  58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