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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제외 단수공천 49곳·경선지역 12곳 확정



<전윤철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 2016.2.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광주 현역의원 1명 컷오프해…이르면 내일 발표

국민의당은 9일 20대 총선 단수공천 지역 49곳과 경선지역 12곳을 1차 확정했다.


이해영 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여일에 걸친 집중적인 심사결과다. 호남을 비롯한 다른 지역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1차 명단은 주로 40~50대 정치신인 중심으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차 단수공천 지역구는 △서울 13곳 △부산 2곳 △인천 7곳 △경기 14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5곳 △경남 3곳 △제주 2곳 등 총 49개 선거구다.

서울의 경우 관악구갑에 김성식 최고위원, 동작을에 장진영 대변인, 강동을에 강연재 변호사, 은평을에 고연호 전 새정치민주연합 은평을 지역위원장, 강서병에 김성호 전 의원 등이다.

인천은 부평갑 문병호 의원, 계양을 최원식 의원, 연수을 한광원 전 의원 등이고, 경남은 양산시갑에 홍순경 전 경남도의원 등이다.

경선지역은 △서울 5곳 △인천 1곳 △경기 2곳 △강원 1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총 12개 선거구다. 경선은 예정대로 오는 13일부터 안심번호를 통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부위원장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개혁성, 참신성, 도덕성 등 변수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그 중 정치혁신 의지가 검증되는 정치신인 중심으로 1차 공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도 곧 확정할 예정이고 심사과정에서 (추가) 탈락자도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의당 면접은 도덕성, 개혁성, 정체성 등과 관련해 과락제가 있어 과락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 권역별 하위 20% 컷오프 기준을 정했으나 소속 의원이 총 19명이라 요건 적용이 가능한 지역이 광주(6명)뿐이고, 이를 적용해도 공천배제가 1명에 그쳐 발표는 추가 컷오프 대상자들과 함께 오는 10~11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컷오프된 1명이 불출마하거나 수도권에 출마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최고위원회에서 정무적 판단이 될 것"이라며 "정무적 판단으로 컷오프를 취소하는 건 아니다. 명예에 누가 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호남지역 공천 신청자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고,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앞서 결정했던 숙의배심원단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숙의배심원단 구성과 관련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관리를 통해 공정한 배심원 선정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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