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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예측 "내년엔 우유목욕·김치 뜬다"



'2020 토픽과 트렌드 보고서'
김치 등 장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 유행 예견



2020년에는 김치, 우유 목욕, 실내 식물 기르기 등이 추세가 될 것이라고 페이스북이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3개국의 사용자들이 화제로 삼고 있는 주제를 조사, 내년에 무엇이 유행할지 내다봤다. 사용자들의 화제를 집계해 분석한 '2020 토픽과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한국의 김치나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정제버터의 일종인 기(ghee) 버터처럼 속을 편하게 하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음식은 위장에 좋은 유산균으로 가득차 있다. 호주는 특히 전통적인 밀가루 음식 대신 쓸 수 있는 병아리콩과 렌즈콩 파스타와 같은 고섬유 음식의 주요 공급국이다. 미국은 아보카드를 얹은 오픈 샌드위치인 아보카도 토스트를 호주로부터 수입했기에 아마 김치 유행도 미국이 수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페이스북은 보았다.

CNN에 따르면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발효 음료인 콤부차와 더불어 미국으로 건너갔다.

또 미국에서는 우유 목욕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겼다고 알려진 우유 목욕은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행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식물 기르기도 캐나다에서 주된 대화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인들은 실내 식물을 기르고 이를 (SNS로) 공유하고 있다. '식물 부모'(plant parent)라고 불리는 인플루언서들이 실내를 더욱 푸르게 만들자며 독려하고 있다.

내년에 유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또 다른 추세는 '플렉시테리언'이다. 이는 채식을 기본으로 하고 간간이 고기와 생선을 곁들이는 다이어트법을 말한다. 페이스북은 미국인들이 축산업으로 인한 메탄가스 배출에 대해 많이 이야기 나누지만 고기를 완전히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 단어가 2020년의 새 경향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밖에도 아르헨티나에서는 점성술이 다시 유행하고 브라질에서는 1980년대를 추억하는 복고적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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